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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표 부진보다는 美 추가부양 기대…亞증시 제한적 상승, 코스피 0.1%↑(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5-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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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소폭 상승 흐름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확산 우려와 중국 지표 부진으로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미 추가 경기부양 기대에 힘입어 반등하는 모습이다. 소비지표 실망감에 내리던 중국 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미 증시선물과 아시아 전반도 점차 레벨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미 경제방송 CNBC는 백악관이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현금지급 방안을 지지할 듯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1% 오른 수준이다. 지난달 수출 급감 악재에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지난 4월 수출은 전년 대비 25.1%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오름세로 전환했다. 호주 ASX200지수는 0.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초반 낙폭을 만회, 0.2%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3.9% 늘며 예상치1.5% 증가를 상회했다. 반면 같은 달 소매판매는 7.5% 줄며 예상치 6% 감소를 하회했다. 1~4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동기 대비 10.3% 줄여 예상치 10% 감소에 다소 미달했다.

미 3대 주가지수선물도 초반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소폭 약세 흐름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오른 7.1162위안에 거래 중이다. 당국이 다음주 중요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환율 관리에 나선 덕분에 흐름이 안정적인 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원 높은 1,229.35원 수준이다. 오전중 2원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레벨을 좀 낮췄다. 코스피 반등과 역외 달러/위안 제한적 상승 영향을 받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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