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01년생과 같은 나이의 특별한 와인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신세계그룹.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2001년산 샤또 보당이다. 280병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판매가격은 3만9800원이다.
‘샤또 보당 2001’은 까베르네 소비뇽 52%, 메를로 45%, 쁘띠 베르도 3%가 블렌딩된 와인으로 탄닌의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며, 안주 없이 와인만 마셔도 숙성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가 성년의 날 기념 와인을 선보이는 것은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와인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3월 쥐의 해를 기념해 350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샤또 라 파페트리 1996 빈티지’ ‘샤또 로즈 깡떼그리 1996 빈티지’ ‘샤또 드 벨시에 2008 빈티지’ 등 총 3종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350병 전량 예약 마감을 기록했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샤또 보당 2001은 희소성 있는 올드빈티지 와인으로 상대방에게 잊지 못할 성년의 날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