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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19.30/1,219.70원…5.0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5-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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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25.00원)보다 5.0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중국의 4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 통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다음주중 전화 회담을 열어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진전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뉴욕주식시장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25포인트(0.89%) 높아진 2만3,875.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77포인트(1.15%) 오른 2,881.19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5.27포인트(1.41%) 상승한 8,979.66을 나타냈다.
다만 미 실업 대란 지속에 따라 주식시장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316만9000건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67만7000건 감소했으나, 예상치 300만건을 상회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 내린 99.89에 거래됐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내년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달러 약세가 진행됐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 낮아진 7.0937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1139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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