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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이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28억…IB·PF 호조 덕 선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7 20:07

순이익 156억…전년比 21.5%↓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이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28억…IB·PF 호조 덕 선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투자은행(IB)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실적 호조로 22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선방했다.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22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86억원으로 128.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21.5%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증권업계 1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핵심 사업인 IB와 PF 부문이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를 보였고 기타 사업 부문 실적도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 실적을 보면 IB·PF 부문은 부동산 PF 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3.6% 증가한 484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금융 부문은 비공동주택으로 사업장을 다변화하고 우량 딜 발굴 및 단기매각(셀다운)을 통한 수익 성장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1분기 대표적인 부동산 PF 거래는 ‘광명 하안동 지식산업센터PF’, ‘팸스평택캠프 복합물류센터PF’ 등이 있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1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162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상품운용 부문은 19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로 장외파생, 자기자본투자(PI) 등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 실적이 부진했으나 기준금리 하락 및 변동성 확대 국면에 대응한 운용 전략으로 채권사업 부문 실적이 선방했다.

이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코로나19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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