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미래에셋대우 1분기 영업익 2.4% 감소…컨센서스 상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18:19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미래에셋대우 1분기 영업익 2.4% 감소…컨센서스 상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 가운데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8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7% 증가했다. 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36.3% 줄었다.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은 에프엔가이드 기준 영업이익 781억원, 당기순이익 543억원으로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각각 약 77%, 97% 초과하는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코로나19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원 다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의 자체 헤지 비중도 타사 대비 낮고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규모 역시 국내 주요 증권사 대비 낮은 편에 속해 유동성 이슈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결 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9조15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182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음에도 지난 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별 수익 비중은 브로커리지 수수료 40.7%, 투자은행(IB) 수수료 22.2%, 자기자본투자(PI)를 포함한 트레이딩 15.7%,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14.3%, 이자손익 7.0%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14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7% 증가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분기 수수료 수입은 30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37.2% 늘었고 해외물 수수료 수입 비중은 21.4%까지 확대됐다.

IB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15.6% 줄었으나 전체 IB 관련 수익은 1036억원으로 2018년 2분기부터 8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을 유지했다.

PI를 포함한 트레이딩 손익은 552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59.6% 감소했다. 글로벌 주요 지수들의 하락으로 파생결합상품의 발행·상환이 위축된 탓이다.

해외 부문은 전체 세전 연결수익 기준 29.3%를 차지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1분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구조,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성 수익 증가와 해외 부문 수익 비중의 지속적 확대는 미래에셋대우 실적 성장의 주요한 요인”이라며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기존의 평가이익 이외에도 여타 투자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별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구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1주 거래'에 흔들린 프리마켓…넥스트레이드, 상·하한가 주문 막는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최근 소량 주문만으로 일부 종목이 상·하한가에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가격 왜곡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SK하이닉스 하한가 사례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정적VI 제도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 내 상·하한가 주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1주 거래에도 상·하한가…가격 왜곡 우려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매수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는 SK하이 2 두나무,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두나무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콜드월렛 기반…365일 24시간 실시간 대응 관제 인프라이번 사업은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압수 디지털자산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보관·관리된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운영 3 ‘토큰증권’과 ‘증권 토큰화’는 다르다…디지털 자본시장 다음 단계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특히 ‘토큰증권’과 ‘증권의 토큰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개념 모두 블록체인 또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출발점과 목적은 다르다. 토큰증권이 기존 금융시장 밖에 있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통하기 어려웠던 자산·권리를 증권으로 구조화해 제도권에 편입하는 과정이라면, 증권의 토큰화는 이미 자본시장에 존재하는 주식·채권 등 정형증권을 디지털 원장 위에서 발행·거래·결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에 가깝다.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개념을 구분해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