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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응원하고, 우대금리 받고” 프로야구 예·적금 신한·부산·경남·광주은행 잇달아 출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6 15:44 최종수정 : 2020-05-06 16:05

신한은행 KBO리그 공식 후원사 참여
지방은행 지역 팀 선전 기원 상품 출시

△ 신한은행이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5일 국내 프로야구 리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가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가 아직 개막을 못한 상황에서 한국의 프로야구가 개막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삼성-NC전은 미국 ESPN 채널을 통해 중계됐으며, 미국 야구팬들은 SNS를 통해 관심을 표출하며 유쾌한 Meme들을 생성하기도 했다.

국내 은행사들은 프로야구 개막 전부터 성공적인 개막과 흥행 및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은 지역 연고지 팀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은 연 1.40%이며 우대금리 1.40%p를 제공해 최고 연 2.80%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명은 ‘2020 신한 두산베어스 적금’, ‘2020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해진다.

우대금리는 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으로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0%p를 제공하고,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른 최고 연 1.00%p를 제공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명 돌파 시 우대금리 0.20%p를 추가 제공한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3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은 금일(6일) 기준 연 1.30%에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연 0.10%p를 더해 최고 연 1.4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 BNK부산은행이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은 지역 연고로 두고 있는 프로팀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프로야구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10일부터 4000억원 한도로 판매했지만 출시 13여일 만에 소진됐으며, 지난 4일부터 3000억원을 추가 판매하고 있다.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1.20%, 1000만원 이상은 1.35%를 제공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0.3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경남은행은 창원을 연고로 두고 있는 NC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적금’을 내놨다.

두 상품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NC다이노스가 2020시즌 달성한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정기예금은 판매 한도가 3000억원으로 기본금리 연 1.00%에 우대금리 최대 0.90%p를 적용 받을 경우 최고 연 1.9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고 3억원 이하다.

경남은행은 코로나 극복의 의미로 가입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0.20%p를 제공하고,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가입 고객 중 각각 500계좌를 추첨해 0.20%p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판매 한도 제한이 없으며, 기본금리 1년제는 연 1.10%, 2년제는 1.20%, 3년제는 1.30%로 가입 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최고 100만원 이하이다.

정기적금 역시 코로나 극복의 의미로 가입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0.20%p를 제공하며, NC다이노스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3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 성적을 거두면 가입 고객 가운데 각각 500계좌 추첨해 0.30%p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KIA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예금 상품은 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이며, 최대 0.5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의 조건은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 시 0.10%p,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0%p를 제공한다.

적금상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 1.30%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 최고 0.50%p를 제공한다.

또한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 우대금리를 최대 연 0.9%p를 더해 최고 연 2.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우대금리 조건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51승부터 초과 승수마다 연 0.01%p씩 최고 연 0.40%p, 정규시즌 팀 도루 90회 이상 시 연 0.10%p,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 경기 승리 일에 광주은행 오픈 금융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광주은행 입출금계좌로 ‘KIA우승’ 입금내용을 입력해 이체 시 건별 연 0.05%p 최고 연 0.40%p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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