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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22.80/1,223.30원…5.5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5-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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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5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29.10원)보다 5.5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봉쇄 완화 움직임과 국제유가 급등, 주식시장 상승 등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33포인트(0.56%) 높아진 2만3,883.0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70포인트(0.90%) 오른 2,868.4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8.41포인트(1.13%) 상승한 8,809.12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8% 오른 99.76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강했다. 뉴욕 주식시장 상승과 국제유가 폭등에 더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내린 7.1194위안에 거래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0% 넘게 폭등, 배럴당 24달러대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닷새 연속 상승했다.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감산합의 발효 효과가 이어졌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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