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MVG 서비스. / 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우수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MVG 라운지에서 전용 원두로 내린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첫 원두는 콜롬비아와 브라질에서 공수한 최상급 원두를 블랜딩해 만들었다. 지난 4월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와 코스타리카 '타라주'산(産) 원두로 만든 두 번째 전용 원두를 개발했다. 사과의 산미와 꽃·과일향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을 포함한 14개 점포 우수고객 라운지인 '레니스'(LENITH)에서 두 가지 전용 원두를 맛볼 수 있도록 운영을 순차 확대하고 있다. 5월에는 부산본점에서도 레니스 라운지가 문을 열 예정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롯데백화점 라운지는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동시에 친구나 지인을 초대하고 싶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VIP 개개인의 취향을 공략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