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몽구 회장, 현대차그룹 총수 유지…"지배구조 정점 현대모비스 대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3 15:28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왼쪽)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왼쪽)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일인(총수) 지위를 유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0년 대규모기업집단 지정현황 등을 발표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 총수 변경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대차그룹은 공식적인 경영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대신, 정 회장의 장남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18년 9월 현직위로 승진과 함께 사실상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는 정몽구 회장이 21년만에 물러난 현대차 이사회 의장 자리를 정의선 부회장이 이어 맡기도 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정몽구 회장이 여전히 현대차그룹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봤다.

정진욱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정몽구는 (현대차그룹) 소유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현대차·현대모비스 지분을 정 부회장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현대차 쪽에서도 동일인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총수직 유지를 위해 그의 자필서명과 건강검진 결과를 뒤늦게 제출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매년 5월초 모든 계열사 공정자산 기준 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과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단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총수를 지정하고 일감몰아주기 등 공정법 관련 규제의 법적 책임을 지게 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치안 인사 없는 치안산업진흥협회 신규 치안산업 관련 단체 ‘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가 지난달 출범했다. 단체 대표권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이다. 다만, 이사진에는 치안·보안 관련 기업이 보이지 않는 치안 관련 사단법인 출범이어서 업계 일각에서 지적도 나오고 있다.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는 경찰의 날인 지난 10월 21일 설립 인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앞서 9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등기상 협회 자산은 480만 원이다.협회가 내건 사업은 공공 영역에 걸쳐 있다. 정관 목적사업에는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이 위탁하는 사업’,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지원’, ‘치안산업 관련 기술 및 2 류재철의 첫 인사…LG전자 사업본부장 운명은? [2027 인사 풍향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체제가 출범한 지 1년이 다가오면서 사업본부장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정기 임원인사에서 류재철 CEO가 기존 경영진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업본부장 상당수가 전임 CEO 시절 임명된 데다 재임 기간도 길어 조직 안정과 세대교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LG전자 4대 사업본부 가운데 HS(가전)사업본부를 제외한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VS(전장)·ES(에코솔루션) 사업본부장 등 대부분은 전임 경영진 체제에서 선임됐다.HS사업본부장인 백승태 부사장만 류재철 CEO가 기존 가전사업본부장 자리에서 CEO로 승진하면서 새롭게 임명됐다.박형세 MS사업 3 최전방 나선 에코프로비엠 송호준 에코프로그룹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에코프로비엠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그룹 핵심 사업인 양극재 부문에 전략과 투자 경험을 갖춘 인물을 배치한 것이다.송호준 대표는 삼성SDI에서 배터리 사업 기획·투자 전략 등을 담당했고, 에코프로 합류 후에는 지주사 대표를 맡아 그룹 경영을 이끌었다.송호준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원료 공급망과 유럽 생산거점 구축 등 그룹 주요 투자 과제를 구체적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후방에서 전략을 담당하다, 최전선 전방으로 투입된 것이다.삼성SDI부터 이어진 인연1965년생 송호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삼성물산과 IBM 비즈니스컨설팅, 액센츄어 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