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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은행 수신금리 16bp, 대출금리 17bp 하락...기준금리 인하 영향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9 12:00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월16일에 기준금리가 0.75%로 50bp 인하하면서 은행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27%로 전월대비 16bp 하락을 나타냈다.

대출금리는 연 2.91%로 전월대비 17bp 하락을 나타내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1bp 축소됐다.

2020년 3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12%로 전월대비 5bp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3.28%로 전월대비 7bp 하락을 보였다.

예금은행의 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시장형금융상품이 금융채(-16bp), RP(-18bp)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각각 16bp 하락하면서, 저축성수신금리는 16bp 하락(1.43%→1.27%)를 나타냈다.

대출금리는 기업(-25bp) 및 가계(-2bp) 대출금리가 모두 내려 대출평균금리는 전월대비 17bp 하락(3.08%→2.91%)를 보였다.

기업에 대한 대출은 대기업(-24bp) 및 중소기업(-22bp) 대출금리 모두 단기지표금리 하락,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 확대 등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계에 대한 대출은 지표금리 하락의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4bp), 보증(-3bp) 및 일반신용(-21bp)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로 하락 폭이 제한되어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3월 은행 수신금리 16bp, 대출금리 17bp 하락...기준금리 인하 영향 - 한은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금리는 모두 하락하였으며, 대출금리는 신협(-3bp) 및 상호금융(-1bp)이 하락한 반면 상호저축은행(+10bp) 및 새마을금고(+4bp)는 상승했다.

한은은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과 새마을금고의 신용대출 등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대출의 취급비중이 확대되어 금리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취급 비중이, 새마을금고는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각각 확대됐다.

상호저축은행은 예금금리가 5bp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10bp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가 6bp, 대출금리가 3bp 하락했다.

상호금융은 예금금리가 11bp, 대출금리가 1bp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금리 11bp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 4bp 상승을 나타냈다.

3월 은행 수신금리 16bp, 대출금리 17bp 하락...기준금리 인하 영향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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