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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세 반전...국채선물은 외국인과 증권사가 매도 주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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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4일 오전 채권시장은 한산한 분위기 속에 외국인 및 증권사 매도로 약세 반전하는 모습이다.

10시 3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1.48, 10년 선물은 26틱 하락한 131.40을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1비피 오른 1.02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7비피 오른 1.57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77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231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채권 수급과 관련한 제도가 하나둘씩 구체화되고 각종 리포트나 분석들이 나오면서 수급 우려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이 얇은 와중에 외국인 매수가 시장을 유지하던 모습이었다"면서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시작되며 시장이 약세 반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5년물 시장이 좋지 않아 보인다"면서 "안정기금이 5년물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5월 국발계 물량이 단일 종목으로 2.5조가 나오는 것에 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 발행물량에 3년과 10년은 모두 선매출 물량이 있어 수요가 나뉘는데 5년은 단일 종목으로 2.5조원이 나오는 것이라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5년 매도하고 대신 3년물로 갈아타 3년은 오히려 상대적으로나마 강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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