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3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분기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온라인 쇼핑의 빠른 성자엥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라며 "월간 결제자수는 전년동기대비 23% 성장산 1250만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53% 증가해 이용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충전액도 전년동기대비 8배 증가했다. 최근 네이버페이에서 충전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네이버페이는 온라인쇼핑 결제 시장 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20조원이 넘게 거래된 네이버의 온라인쇼핑에서 대부분의 결제가 네이버페이로 이뤄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