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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좀더 구체화되면서 채권시장 긴장감 커져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22 15:06 최종수정 : 2020-04-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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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3차 추경이 좀더 구체화되면서 채권시장의 긴장감이 커졌다.

정부는 총 10.1조원의 고용안정패키지와 관련해 0.8조원은 기금변경, 예비비 등 정부차원에서 즉각 추진하고 나머지 9.3조원은 국회 동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과 관련해 9.3조원 규모의 추경을 실시할 경우 대부분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재원을 마련하는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뒤 추경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9조원이 넘는 적자국채가 나오면 부담이 될 것"이라며 "발행이 하반기에 되면 1.5조원씩 늘어나는데, 시장이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은이 적극적인 단순매입에 나서면 부담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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