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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전반적인 금리 상승 흐름 속에 10년물은 다소 강해...증권사 3선, 10선 매도 지속적으로 유입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4-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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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3일 오전 채권시장은 증권사 선물 매도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등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고10년 현물과 선물은 다른 만기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고10년물 신규발행물 1.2조원 입찰은 3.28조원 응찰해 1.208조원이 1.445%에 낙찰됐다.

증권사는 10년물 지표인 국고19-8 입찰이 11시에 마감하는 것과 동시에 일중 선물 순매도를 일시에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국고10년물과 선물은 다른 만기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시 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1.62, 10년 선물은 보합인 132.68를 보였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7비피 상승한 0.99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3비피 상승한 1.458%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627계약을 순매수했고 국고10년 선물 35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방향성을 크게 보인 것은 아니지만 시장이 약세인 것은 국고10년 입찰와 관련한 증권사 매도로 보이며 입찰 끝날 때까지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시장은 환율 상승과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반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공사채에 대해 은행권 매수가 많아 보인다"면서 "비은행 캐피탈채를 제외하면 여전채도 약하게 팔자는 잘 안보이는 등 크레딧 시장 긴장이 한층 완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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