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채권시장 약세에 따른 반작용과 리스크오프 가능성 의견이 일부 제기되는 모습이다.
9시 1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1.46, 10년 선물은 37틱 상승한 131.56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7비피 내린 1.030%,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1비피 하락한 1.5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79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70계약 순매도 중이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어제의 장 후반 하락한 것에 대한 반작용과 금통위 기대감이 있어 강하게 시작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어제 장외시장에서 현물이 강했던 부분이 아침에도 이어지는 것 같다"면서 "강세의 이유를 뚜렷하게 설명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시장 약세로 리스크오프 현상일 수도 있으나 그 정도로 시장이 정상화된 것인지 확신은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B 증권사의 중개인은 "금통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