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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세 흐름 오후에도 유지...시장 안정감 찾았지만 경계감은 여전해 보여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4-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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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일 채권시장은 특별한 재료 없이 오전 강세 흐름을 오후에도 유지하고 있다.

오전에 무제한 RP 매입에 5.25조원이 응찰해 시장 유동성 공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 규제완화 및 4차 부양책 기대감으로 나스닥 야간 선물이 1% 대로 오름폭을 늘리자 국내 주가도 다시 상승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도 오전 +10원대 상승에서 +3원대로 상승폭을 줄여 금융시장에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니다.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4틱 상승한 111.36, 10년 선물은 32틱 상승한 131.82를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7비피 하락한 1.063%,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5비피 하락한 1.53%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375계약과 10년 선물 579계약을 순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채권시장이 많이 안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여전채는 팔자가 많이 나와 있지만 사자는 보기 힘든 상황이 오늘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한은 무제한 레포 매입시작했고 채안펀드도 가동되고 30년물 입찰이 끝나는 등 여러 이벤트가 무리없이 소화돼 랠리도 조심스럽게 예상했었다"면서 "하지만 변동성이 여전하고, 자고나면 미국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국내시장도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C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3개월 이내 CP 물건들은 매매가 되고 금리도 하락을 보이고 있지만 그 보다 장기 CP는 여전히 힘들다"면서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르고 불안한 면이 많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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