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3.8% 감소했고 소매판매가 6.0% 감소를 보이는 등 코로나19사태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9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8틱 하락한 111.22, 10년 선물은 27틱 하락한 131.2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0비피 오른 1.11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오른 1.589%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329계약, 국고10년 선물을 486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특별히 보이는 새로운 이슈는 없는 것 같다”면서 “30년물 입찰, 미금리 상승, 분기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시장이 초반 약세를 보이는 중에 외국인이 매수로 대응하면서 방어가 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허태오 연구원은 “금일 국채선물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적 흐름을 반영해 약보합 우위 속에 장중 국내 주식시장과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 지속 여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