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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착용로봇 벡스 '레드닷' 수상…非자동차 신사업 성과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1 09:08

현대차·기아차 웨어러블 로봇 벡스.

현대차·기아차 웨어러블 로봇 벡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착용(웨어러블) 로봇 '벡스'가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가 혁신제품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이름 높다. 올해는 기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제품 부문을 신설했다.

벡스는 구명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팔을 들어 작업하는 근로자를 돕는다. 성인이 3kg 공구를 들었을 때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인 최대 5.5kgf까지 힘을 보조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의 직속 부서인 전략기술본부 산하 로보틱스랩에서 지난해 개발했다.

현동진 현대·기아차 로보틱스랩 실장은 "벡스의 사용 편의성과 심미적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기아 유럽 전략형 CUV 엑씨드.

기아 유럽 전략형 CUV 엑씨드.



기아차 유럽 전용 CUV '엑씨드'도 레드닷 제품디자인 분야 자동차·모터사이클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는 "기아차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더욱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새로운 비전은 기아 크로스오버차량인 엑씨드에 잘 녹아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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