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오후들어 장기물 약세 전환...2차 추경에 수급우려도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0 14:28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오전 내내 강세를 보였던 10년물 가격이 30일 오후 시장에선 보합 수준까지 다시 밀리고 있다.

오전에 보였던 국고3년 선물 고평가 현상은 여전하지만 그 폭은 10틱에서 5틱 수준으로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천식약 2종이 코로나19 치료제로FDA에서 승인됐다는 소식으로 나스닥 약간선물이 플러스로 회복하고 -3%를 보이던 코스피가 약보합 수준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진정을 보였지만 채권시장은 그동안 보였던 연계움직임에서 벗어나 채권시장 자체 요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분기말을 맞아 보유 포지션 조정에 더 많이 집중하고 있어 주식 및 외환시장 변화에 둔감해졌다는 지적도 보인다.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하위소득 70%에 대해 4인 가구당 100만원 지원하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대책을 내놨다.

재원 소요규모는 9.1조원으로 이 가운데 추경으로 7.1조원을 조달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자국채 증가가 예상돼 장기물 가격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15분 현재 국고3년선물은 9틱 하락한 111.36, 10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31.8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5비피 상승한 1.08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1비피 하락한 1.526%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 47비피에서 2.6비피 축소된 44.4비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4,448계약과10년 선물 3,472계약을 순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선물의 고평/저평 계산이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면서 “오늘 CD 금리 변동폭도 크고 채권 금리의 스윙폭도 커서 정확한 이론가 계산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의미 있는 이론가 계산이 어려운 상황이고 많은 기관 들이 분기말 포지션 정리를 하고 있어 차익거래 유인은 그만큼 줄어든 상황도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B PD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국고3년 입찰은 선발행 물량이 있어서 만기가 분산되어 무난한 수준에서 입찰이 마감된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2차 추경으로 9조원 가량이 예상되는데 추경재원을 세출 사업 구조조정으로 마련한다는 소식에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추경 재원부족분은 적자국채로 나올 것이란 소식에 다시 출렁였다”면서 “약해질 때마다 외국인 매수가 시장을 받쳤지만 결국 밀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