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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쌍용건설, KT와 손잡고 IoT 에어맵 개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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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이 KT와 손잡고 개발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쌍용건설

▲ 쌍용건설이 KT와 손잡고 개발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쌍용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KT(대표이사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와 협약해 ‘IoT Air Map’ 서비스를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에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단지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 단지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주는 원리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되어 입주민과 어린 자녀의 외출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국내 약 400개의 국가측정소와 2,000여개의 KT 측정소(전국 공중전화 부스와 공공장소)를 통해 취합된 실시간 지역/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한다.

쌍용건설 건축기술 담당임원 조주성 상무는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분양되는 단지에도 적극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쌍용건설은 생활용품이나 디지털 제품 적용이 익숙한 QR코드를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쌍용건설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공사 관리 플랫폼’은 건설현장에서 QR 코드를 기반으로 시공 현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사항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QR코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업무 생산성도 높일 예정이다.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하고 3D로 모델링해 시공 현장의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해 공정과 안전 관리 등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한 점 역시 각광받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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