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제46기 주주총회에서 조영철 의장(부사장)이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이사회는 주총 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가결됐다.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매출 15조1,825억원과 영업이익 2,901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학교 최혁 교수(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번 주총은 코로나19로부터 주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총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주주들의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