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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스타터스 9개사 추가 선정…스타트업 육성 85개로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9 09:48

누적 투자금액 총 336억원
KB스타터스와 업무제휴 114건

△ KB금융이 ‘KB스타터스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스타트업 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사진=KB금융

△ KB금융이 ‘KB스타터스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스타트업 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사진=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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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B금융그룹이 19일 KB금융의 육성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9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해 85개로 확대하며 속도감 있게 혁신금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규 KB스타터스 9개사는 서류 심사 및 원격 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9개사로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포지큐브’ 및 ‘포티투마루’와 ‘데이터노우즈’, ‘소프트런치’ 등의 데이터분석 스타트업과 인증·송금·웹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더코더’, ‘모인’, ‘센스톤’, ‘에디터’, ‘에벤에셀케이’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금융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KB금융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받게 되며, KB금융 CVC펀드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현재까지 KB금융 계열사와 총 114건의 업무제휴를 진행했으며, KB금융의 총 투자 금액은 336억원에 이른다.

KB스타터스 중 KB금융 계열사로부터 10억원 이상 투자와 10건 이상 제휴를 달성한 ‘10-10클럽’ 스타트업은 보안 인증 기술 관련 스타트업 ‘플라이하이’와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애자일소다’이다.

KB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캐피탈은 ‘플라이하이’와 협업을 통해 서류발급 및 제출 등 번거로운 작업을 줄이고 인증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 고객편의성과 업무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애자일소다’는 범용성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국민카드·손해보험·생명보험 등과 데이터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해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 속에서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0%, 고용증가율 135%를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비대면 원격 심사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지방이나 해외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도 보다 쉽게 참여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으로서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2015년 3월 출범한 이래 KB금융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정기모집 KB스타터스 리스트](가나다순)

△더코더(보안 코딩, 보안 인쇄를 통한 위변조 방지 및 디지털 인증 솔루션) △데이터노우즈(부동산 매수/매도 타이밍 추천 솔루션) △모인(해외송금시스템) △센스톤(선택형 통합인증 및 신용카드 인증 솔루션) △소프트런치(실제 상점과 결제 가맹점을 실시간 매칭하는 데이터 분석 지원) △에디터(글로벌 협업 문서툴) △에벤에셀케이(이미지/동영상/문서압축서비스) △포지큐브(고객센터의 고객콜을 AI가 대응, 분류, 전달하는 서비스) △포티투마루(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멘틱 QA플랫폼)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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