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대대적인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정책 실시 뿐 아니라 일본도 움직이며 임시 금통위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OJ는 18~19일로 예정된 금리결정 회의를 앞당겨 이 날 12시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통안 182일물 0.4조원은 0.90%에 낙찰됐다.
국고 10년물 입찰은 10시40부터 20분간 진행돼 11시30분 정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6틱 상승한 111.38, 10년 선물은 96틱 상승한 131.86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8.2비피 하락한 1.070%,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7.7비피 하락한 1.54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057계약순매도, 10년 선물은 444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국고 10년물 입찰은 성황리에 끝날 것 같다”면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비경쟁인수를 통한 잇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한다면 50비피 인하는 되어야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 같다”면서 “주변 국가의 움직임이 매우 커 그 이상의 파격이 가능할 지에 대해서도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임시 금통위를 개최한다면 50비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다만 큰 폭의 금리 인하 시, 환율 움직임은 우려되는 부분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