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 국채는 24비피 상승했고 주식은 5%에 가까운 반등을 이끌어 냈지만 소득세 감세안 이외의 대책에 대해선 발표를 미루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영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37, 10년 선물은 47틱 하락한 133.47을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3비피 상승한 1.09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4.2피비 상승한 1.40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10계약, 10년 선물은 1,634계약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되돌림이 조금 있는 것 같다”면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 시장 흐름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오늘 장기물이 약한 것은 되돌림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2차 추경이 거론되는 등 물량 부담도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 수급 예상에 따른 스프레드 매매로 장기금리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