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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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1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11.53, 10년 선물은 63틱 하락한 134.40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3.9비피 오른 1.061%,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6.2비피 상승한 1.32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902계약, 10년 선물은 3,02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부양책 기대감으로 채권은 약세를 보인 반면 주식과 외환시장은 강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유가나 해외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해 채권시장에서는 매수가 다시 유입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물 채권시장은 크레딧물의 매도가 많아 보이는데 변동성에 대비하는 움직임 같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인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31명 증가로 대폭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국내요인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옮겨가 코로나19 호전소식에도 별 반응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