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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면밀히 살펴보는 감사원…"금감원 제도 개선 의견 알려달라"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0 10:08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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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를 앞두고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금감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감사원은 파생결합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와 관련한 감독 부실 책임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달 금감원 예비 감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 산업금융3과는 최근 금융 관련 협회에 금융 감독에 대한 제도 개선 의견을 수집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금융 감독 분야 감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알려달라"면서 "이 내용을 개별 금융회사에 전달해달라"이 담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책임을 묻기 위해 금융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초 금감원에 대한 예비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등이 DLF 원금 손실 사태 등에 대한 감독 부실 책임에 대해 감사 청구를 요구해서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DLF 감독 부실 책임과 우리·하나은행 경영진에 대한 징계권 남용 등 전반적인 금감원 감독 체계를 면밀히 살펴볼 전망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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