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물은 오전 11시 이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며 10여틱 가량 상승분을 반환했다.
국고5년물 입찰은 7.533조원 응찰해 2.631조원이 1.09%에 낙찰됐다.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1틱 상승한 111.59, 10년 선물은 85틱 상승한 134.66에 매매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3.2비피 하락한 1.04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7비피 하락한 1.300%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24.3비피에서25.2비피로 오전 대비 1비피 가량 확대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816계약, 10년 선물은 4,907계약 순매수 중이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5년물 입찰이 강하게 낙찰되고 이어 헷지 물량이 많이 나왔다”면서 “거기에 외국인 국고3년 매도가 집중되며 3년물 강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우리나라는 1%라는 선에서 막혀 있다. 미 국채 대비 원화채권의 언더퍼폼만 커지는 모습”이라면서 “이로 인한 국채 수요에 변화가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