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98%까지 매매됐던 국고3년 선물은 다시1%대로 복귀한 반면 장기물 매수는 강세가 유지돼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11시 현재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 29.8비피에서 24.3비피에 매매중이다.
통안 1년물 입찰에선 16개사가 2.26조원 응찰해 예정이었던 0.80조원이 0.990%에 낙찰됐다. 부분낙찰률은 80%였다.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0틱 상승한 111.68, 10년 선물은 129틱 상승한 135.09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5.5비피 하락한 1.01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1비피 하락한 1.260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444계약, 10년 선물은 2,178계약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통안 1년물이1% 아래에서 낙찰돼 유통금리보다 상당히 강하게 됐다”면서“3년물을 1% 이하로 끌어내리기엔 부담스러워 대신 1년물로 금리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통안 입찰에 외국인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번 1년물에는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궁금하다”면서 “미국이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어 절대금리 보다는 환율 변동가능성을 고려해 투자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