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가Talk] 우리은행 본점 PB센터의 '새 둥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9 10:53

회장-행장 집무실 분리로 '행장위에 고객'에서 1층 이동해 영업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PB(프라이빗뱅킹)센터가 23층에서 1층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장 분리로 23층에 지주 회장 집무실이 마련되면서 새롭게 자리 배치됐다. 본점 밖으로 이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상징성이 있던 만큼 금융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회현동 본점 23층에 있던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PB센터 자리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집무실을 마련한다.

기존 손태승 회장이 행장 겸직으로 쓰던 22층은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집무실로 쓰게 된다.

본점 PB센터는 2013년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 겸 행장 이후 23층에 자리를 지켜왔다. 지주사 설립 후 우리금융지주 회장 집무실은 23층이었는데, 당시 이순우 회장이 22층 행장실로 집무실을 통합하고 "고객에게 회장 집무실을 돌려준" 것이다.

지주사 해체 이후 회장직이 사라졌지만 본점 23층은 계속 우리은행 PB센터가 자리잡았다. 지난해 지주사로 재출범 하면서 회장직이 부활했지만 은행장을 겸직한 손태승 회장은 집무실을 22층에 머무르게 했다.

그러다 이번에 회장과 행장직이 분리되면서 23층은 다시 회장 집무실로 바뀌고, 이 자리에 있던 PB센터는 1층 본점영업부로 자리를 이동해 영업을 계속한다.

우리은행 본점 PB센터는 그동안 '행장 위에 고객'으로 표현됐던 만큼 위치 이동만으로도 화제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본점 건물에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분리됨에 따라 같은 공간을 별도의 집무실로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건 토스 대표, 금융사별 신용모형으로 B2B 평가사업 확대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이승건 토스 대표가 금융사별 고객과 상품에 맞춰 신용평가모형을 설계하며 기업 간 거래(B2B) 평가사업을 확대한다. 하나의 스코어를 여러 금융사에 같은 방식으로 공급하는 데서 나아가 내부 여신심사에 맞춘 패키지를 제공해 대출중개 플랫폼에서 평가기술 공급자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특정 차주군을 대상으로 한 공통형 스코어 공급과 개별 금융사에 특화한 맞춤형 모형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토스 공통형 스코어는 개인사업자에 특화한 '소호스코어'로 애큐온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대출상품에 적용했다. 이외에 고려저축은행 등 각 개별 금융사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심사 모형을 개발하 2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송금봉투’까지 분석…생활데이터로 신용평가 차별화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결제·송금 과정에서 축적한 생활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송금 이용 방식과 보유자산 구성을 분석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현재 카드사·저축은행·공기업 등 8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12개 금융기관과의 도입계약을 발표했으며, 향후 실제 활용기관을 늘릴 계획이다.결제·송금에 자산정보 결합…신용평가 정교화카카오페이 스코어는 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 개발한 모형이다. 기존 신용평가가 대출·카드 이용 이력 등 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Npay 스코어' 데이터 기반 금융사 CSS 활용 확대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쇼핑·결제 데이터를 앞세워 금융회사의 신용평가 업무로 사업을 확장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 활동과 이용자의 결제 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해 소상공인·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과 추진하는 지정대리인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스코어 공급에서 평가업무 수행으로…금융사 대상 사업 확대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금융회사에 고객의 대출 금리를 정하는 신용 평가업무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