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행장은 지난 5일까지 561개 지점을 방문, 1만613명 직원을 격려했다. 현재 기업은행 전체 지점수는 670개로 5일 기준으로 83% 지점 방문을 완료한 셈이다. 이번주에도 김도진 행장은 인천, 강남 등 일정 중 절반 가량이 지점 방문 일정으로 채워져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른 지역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점을 방문하고 4개 지점 방문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라며 "이번주도 인천, 강남, 서울 중부 지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점을 방문해 소속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기업은행 내 직원들도 김도진 행장의 지점 방문 100%를 앞두고 저력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도진 행장의 현장 방문은 2017년 1월 2일부터 진행한 '현장속으로'로 직접 지점 직원을 격려하고자 시작했으며, 2018년에도 3월 15일 '현장속으로 2018'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