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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10일부터 샌드위치 최고 400원 인상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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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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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10일부터 샌드위치 최고 400원 인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써브웨이는 오는 10일부터 샌드위치 등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 메뉴는 샌드위치 24종, 추가 선택 6종, 샐러드다. 미니 랩, 웨지 포테이토, 쿠키, 나초, 탄산음료 등 1000~3000원 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마일 썹’ 20종과 쉬림프 에그마요 랩,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 등 ‘시그니처 랩’ 2종은 전체 메뉴 모두 인상 없이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샌드위치는 전체 36종(15cm 18종, 30cm 18종) 메뉴 중 24종을 100~400원씩 인상하며, 평균 인상률은 1.99%다.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15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0종이 각 100~200원씩 오르며, 평균 인상률은 1.13%다. 30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4종이 100~400원씩 오르며, 평균 인상률은 2.48%다. 미트볼, 비엘티, 이탈리안 비엠티, 터키, 써브웨이 클럽, 치킨 데리야끼, 스파이시 이탈리안, 스테이크&치즈,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쉬림프 등 10종은 15cm와 30cm 샌드위치가 모두 100~400원씩 가격이 인상되며,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로스트 치킨, 써브웨이 멜트, 풀드포크 등 4종은 15cm 샌드위치 가격은 변동이 없고 30cm 샌드위치만 각 400원씩 인상된다. 에그마요, 햄, 참치, 베지 등 4종은 15cm와 30cm 샌드위치 모두 가격이 동결된다.

이번 인상에 따라, 15cm 샌드위치 가격대는 3900~6500원, 30cm 샌드위치 가격대는 7400~1만 900원으로 형성된다. 추가 선택은 전체 8종 중 미트 추가, 에그마요 추가, 오믈렛 추가, 아보카도 추가, 페퍼로니 추가, 치즈 추가 등 6종을 100~200원씩 인상하며, 베이컨 추가와 베이컨 비츠 추가 가격은 변동이 없다.

샐러드의 경우, 추가액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써브웨이에서는 15cm 샌드위치 가격에 일정액을 추가하면 샌드위치를 샐러드로 변경해준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차료, 식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이 높아져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써브웨이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15cm 샌드위치의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한편, 1000~3000원의 저렴한 가격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마일 썹과 건강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시그니처 랩은 전체 메뉴 가격을 동결했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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