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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오전] 가격하락 조정 후 방향 탐색 중...금리 인하 기대감도 여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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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5일 오전 채권시장은 약세 개장 후 조용히 횡보하며 제한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글로벌 리스크온 무드는 악재로 작용해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에 영향을 준 것을 보인다.

이날 3년과 10년 스프레드는 전일 27비피에서 28비피로 확대돼 매매 중이다.

전일의 해프닝성으로 끝난 한은 긴급간부회의 결과는 이날 오전 채권시장엔 약세조정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물 시장 마감 후에 총재 메시지가 발표돼 미처 손을 쓰지 못한 곳들이 있었기 때문이란 분석도 보였다.

11시를 지나며 국고3년 선물은 12틱 하락한 111.59, 10년 선물은 40틱 하락한 134.28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5비피 상승한 1.051%,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7비피 오른 1.33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813계약, 10년 선물을 604계약 순매수 중이다.

PD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일시적인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본다"면서 "시장은 여전히 4월 금리인하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19사태로 떨어진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선 4월에 인하를 하더라도 한차례 정도 추가로 인하가 필요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며 "추가 인하 시기는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의 인식과 한은 총재의 관점이 다른 것 같다”면서 “이런 인식 차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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