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롯데칠성의 대표 음료(실론티, 솔의눈, 2%복숭아)를 활용한 차별화 PB 캔디 상품인 세븐셀렉트 ‘실론티캔디’, ‘솔의눈캔디’, ‘2%캔디’ 3종(각 1000원)을 선보였다. /사진=롯데그룹.
이미지 확대보기무엇보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소비 패턴에 맞게 소용량 미니 상품으로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미니캔디’의 중량은 45g으로 일반 봉지형 캔디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그리고 스탠딩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지퍼백이 달려있어 장기간 보관도 용이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크로스오버형 ‘미니캔디’를 선보이면서 캔디 시장의 올드 베스트 상품인 ‘청포도캔디’도 소용량 상품으로 함께 출시했다.
김태봉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CMD는 “크로스오버는 소비자들에게 심리적 만족과 함께 품질에 기반한 기능적 만족을 함께 주는 만큼 대표적인 차별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미니캔디 시리즈는 소량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개인 중심형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