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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랠리 후 횡보...한은 총재 메시지 대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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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4일 오후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선 조용한 횡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한은 긴급간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해 오전에 회의를 모두 마쳤지만 총재 메시지 발표는 '오후 3시까지'로 예정돼 다소 늦어지는 모습이다.

거시경제 금융회의가 11시 은행회관에서 개최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제1차관은 “비상계획점검하고 한국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에서 참여했다.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30틱 상승한 111.69, 10년 선물은 81틱 상승한 134.61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9.3비피 하락한 1.02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7.4비피 하락한 1.306%에 매매됐다.

3년과 10년 스프레드는 26.1비피로 안정적으로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799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474계약 순매수 중이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이 회의를 마치고 한참을 지나 메시지를 전달한다”면서 “시장에 반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문구 정리에 시간을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채 발행물량이 늘어난데 이어 추경으로 물량 부담이 많은 상황”이라면서 “정책효과를 받치기 위해서라도 금리인하가 필요한 시점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 총재 메시지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면 금리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금리가 많이 오를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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