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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 기준금리 50bp 기습 인하 영향 채권가격 폭등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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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4일 채권시장은 폭등세로 출발했다.

미 연준이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50비피 인하한 영향이다.

미 연준은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50비피 금리 인하를 감행했다. 하지만 미 주가는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은은 8시20분부터 부총재보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전격적인 미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한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BIS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3월6일부터 11일까지 해외출장이 예정돼 있다. 출장여부는 이날 오후에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2틱 상승한 111.71, 10년 선물은 92틱 상승한 134.72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매매가 아직 없다. 10년 지표인 국고19-7(29년12월)은 8.8비피 하락한 1.29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095계약, 10년 선물은 1,66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우리도 긴급 금통위를 통해 4월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수 있을 지에 대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은 3월까지 추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밝혔다”면서 “긴급 금리 인하보다는 4월 금통위 때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한은도 미 금리 인하에 자극받아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긴급 금통위가 열릴 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고3년과 30년물 입찰을 마치고 시장이 강해져 비경쟁인수 물량은 최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국고3년과 30년물 비경쟁인수 신청기한은 각각 내일과 모레까지다.

C PD사의 한 운용역은 “3년과 30년 모두 DITM(deep in the money)상태로 접어들어 비경쟁인수로 상당한 이익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헤지를 우선할 지 오픈하고 갈 지 눈치싸움이 치열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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