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50비피 인하한 영향이다.
미 연준은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50비피 금리 인하를 감행했다. 하지만 미 주가는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은은 8시20분부터 부총재보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전격적인 미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한은 이주열닫기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2틱 상승한 111.71, 10년 선물은 92틱 상승한 134.72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매매가 아직 없다. 10년 지표인 국고19-7(29년12월)은 8.8비피 하락한 1.29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095계약, 10년 선물은 1,66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우리도 긴급 금통위를 통해 4월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수 있을 지에 대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은 3월까지 추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밝혔다”면서 “긴급 금리 인하보다는 4월 금통위 때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한은도 미 금리 인하에 자극받아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긴급 금통위가 열릴 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고3년과 30년물 입찰을 마치고 시장이 강해져 비경쟁인수 물량은 최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국고3년과 30년물 비경쟁인수 신청기한은 각각 내일과 모레까지다.
C PD사의 한 운용역은 “3년과 30년 모두 DITM(deep in the money)상태로 접어들어 비경쟁인수로 상당한 이익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헤지를 우선할 지 오픈하고 갈 지 눈치싸움이 치열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