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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한 때 회복세보였지만 장기물은 개장가까지 다시 밀려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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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일 채권시장은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한 때 보합권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장기물 중심으로 개장가 부근까지 다시 밀리는 약세다.

우리 시간 12시 30분에 RBA 금리결정 회의 결과가 나온다.

RBA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은 믿고 있다.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로 보인다.

30년물 국고채 입찰에 대해선 신규발행 물건이라는 점과 보험사 수요 그리고 스팁해진 수익률 커브 탓에 우호적인 입찰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10시 4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33, 10년 선물은 41틱 하락한 133.41에 매매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7비피 오른 1.13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4비피 오른 1.40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155계약, 10년 선물은 4,060계약 순매수 중이다.

지난 1월말 이후 한달만에 개인 대량매매가 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국고3년 선물을 8,247계약, 10년 선물 2,81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리스크온, 미 금리 상승 및 30년물 입찰 우려로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한 채로 시작했다”면서 “미 국채가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강해지고, 외국인 및 개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겹치며 시장은 단기물 중심으로 많이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30년 입찰에 대해 몇몇 증권사는 대행 물량을 마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30년물 입찰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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