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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리스크온 모드로 전환되며 약세 개장...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공조 기대 커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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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일 채권시장은 급등한 미 주식시장 영향으로 약하게 장을 시작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ECB도 정책공조에 동참하는 모습에 시장은 급격하게 리스크온 모드로 전환됐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뉴욕금융시장 마감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의 빠른 전개가 경제전망과 금융시장 기능에 위험을 낳고 있다며 기저 위험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 취할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장 전에 발표된 2019년 4분기GDP(잠정치)는 지난 속보치보다 0.1%p 높아진 +1.3%를 기록했다.

2019년 연간 GDP는2.0%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2월 소비자물가도 발표되었다. 전년비1.1% 상승했지만 전월비로는 보합을 나타냈다.

우리시간 12시 30분엔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하락한 111.34, 10년 선물은 26틱 하락한 133.56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현재 거래가 없으며,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2.2비피 오른 1.39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415계약, 10년 선물은 1,611계약 순매수 중이다.

삼성선물 허태오 연구원은 이날 시장에 대해 ‘글로벌 채권 선물’ 리포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주요국의 공조된 대응책 기대로 약세 우위 속에 국고30년 입찰 결과와 장중 코로나 관련 소식 및 외국인 수급 동향 주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PD증권사의 운용역은 “높아진 금리레벨로 인해 장기채에 대한 보험사 수요가 있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서 “특히 오늘 입찰인 30년물은 신규 발행물이라 수요가 많을 지 기대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이 달엔 50년물 입찰이 없는 달이라 30년 입찰에 보다 적극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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