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권 구입시 ‘일자별 아메리카노 교환권’ 31장과 ‘커피+스콘세트 교환권’인 ‘킹왕짱 쿠폰’ 2장으로 구성돼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T카페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커피+스콘세트를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커피 구독권을 삼성카드로 구매하고 교환권과 쿠폰을 전부 사용할 시 정가 3만5천원이므로 최대 85% 저렴하다. 일반카드로 구매해도 최대 77% 할인된 가격이다.
구독권은 구매일부터 해당 월의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교환권은 기재된 일자에 맞춰 매일 1장씩 사용 가능하며, 킹왕짱 쿠폰은 한 달 중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 교환권과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이 트레이더스가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유는, 콘텐츠/식품/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일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됐지만 커피 한 잔의 가격이 밥 한 끼 수준으로 비싸진 가운데, 트레이더스가 저렴한 구독료로 매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형달 트레이더스 운영담당은 "트레이더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매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