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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문학 감성 담은 차별화 음료 2종 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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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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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문학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 식품 제조업체 ‘빙그레’와 함께 문학 작품을 담아낸 감성 음료를 출시했다. /사진=롯데그룹.

세븐일레븐은 문학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 식품 제조업체 ‘빙그레’와 함께 문학 작품을 담아낸 감성 음료를 출시했다. /사진=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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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븐일레븐은 문학 출판사 ‘창비(창작과 비평)’, 식품 제조업체 ‘빙그레’와 함께 문학 작품을 담아낸 감성 음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감성음료’는 창비의 대표 문학 작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됐으며, ‘감성밀크티(2,200원, 330ml)’와 ‘감성아메리카노(2,500원, 500ml)’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감성밀크티’는 인도의 대표적인 홍차 아쌈을 사용해 진한 홍차의 맛과 달콤함이 특징이며, ‘감성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원두를 사용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제 2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황정은 작가 소설 <계속 해보겠습니다>와 이제니 시인의 <아마도 아프리카>의 대표 글귀를 상품 패키지에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문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가치소비, 감성소비를 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담당 MD(상품기획자)는 “콘텐츠와 감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소비트렌드를 이끌면서 문학작품과 이색 콜라보를 시도하게 됐다”며 “추후 다른 문학작품이 담긴 패키지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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