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 51.7%는 한국은행이 2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동결할것으로 전망했다.
인하전망은 48%로 1월 설문조사에서 21%였던 것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대폭 증가했다.
이중 50비피 이상 인하를 선택한 사람은 9명(1.3%)을 나타냈다.
이번 금리전망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요인으로는 ‘내수 및 수출입’이라는 응답이 45.2%, ‘생산활동 및 고용’이라는 답변이 43.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물가 및 부동산가격’이라는 답변이 34.6%를 나타냈고 ‘해외 주요국 금리 및 경기’ 항목은 33.5%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설문에서는 ‘물가및 부동산 가격’이라는 답변이 50.2%로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에 동결했다.
한은은 1월 금통위에서 "글로벌 무역분쟁, 주요국 경기,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리스크 등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