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담양의 농가와 함께 메리퀸 품종의 딸기를 ‘황금당도 담양 메리퀸 딸기’로 브랜드화해 판매 중이다. /사진=롯데그룹.
이미지 확대보기담양에 ‘메리퀸’이 있다면, 충남 논산에는 ‘비타베리’가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 연구소가 7년간 육성해 지난해 10월 품종 등록한 ‘비타베리’는 냉장고에 일주일을 보관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도가 높다.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식감도 우수하다. 특히 비타민C가 100g당 77.1mg이나 들어있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100~200mg) 달갈보다 큰 크기로 유명한 ‘킹스베리’, 은은한 복숭아향의 ‘금실’ 역시 경도와 당도를 모두 개선한 프리미엄 딸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창현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프리미엄 딸기 수요가 커지면서, 롯데마트는 ‘담양 메리퀸 딸기’, ‘비타베리’, ‘금실’, ‘킹스베리’ 등 맛과 경도가 우수한 다양한 프리미엄 딸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청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