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김기창 전무이사 및 관련 부서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 국면에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상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대응지침을 전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방역 강화, 행사 자제, 교육일정 조정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을 실시함은 물론, 비상상황 대비 인력계획(대체인력 지정·운용 등)을 실시해 일선 새마을금고에 대한 업무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 새마을금고에는 이미 코로나19 종합대책이 시행 되었으며, 2만6000개의 손소독제가 배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소상공인 및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종합지원(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마을금고도 전사적으로 역량을 보태고자 한다”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