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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국토부 영업인가 획득…올해 상반기 상장 목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4 10:06

국내 제1호 해외 자산 투자 특화 상장리츠…전략적 글로벌 투자 확대
母리츠 공모 자금,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매입한 子리츠에 지분 투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사진=제이알투자운용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사진=제이알투자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제이알투자운용이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제이알글로벌리츠, 母리츠)가 제이알제2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제이알제26호리츠, 子리츠)에 이어 국토교통부 영업인가 획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리츠인 제이알제26호리츠는 지난해 말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모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영업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회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계획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모리츠의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증권과 KB증권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연방정부 기관이 안정적으로 장기 임차 중인 우량 자산을 최초 투자 자산으로 편입해 국내 타 상장 리츠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건물이 보타니크(Botanique) 지하철역과 전용 통로로 직접 연결되고, 버스, 트램, 기차, 항공(공항) 등의 시설과도 가까워 도심 내 최상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변 지역도 연방 정부 주도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목표 배당 수익률은 8%대 수준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소재의 타 부동산을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등 성장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주요 선진국의 우량 자산들을 추가 포트폴리오로 편입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소액 개인투자자가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운용 전문성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상장 후 해외 우량 자산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대형 글로벌 상장 리츠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알투자운용은 2014년 일본 도쿄에 소재한 스타게이트빌딩을 인수하면서 국내 최초로 해외 자산 투자 리츠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도쿄 근교 가와고 소재 물류센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포르타워, 아일랜드 더블린 랜딩스빌딩, 프랑스 파리 그리스탈리아빌딩 등을 매입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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