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국고3년 한 때 1.2% 하향돌파…금리인하 기대감 팽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21 14: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국고3년은 전일 랠리를 이어가1.2%를 하향 돌파해 한 때 1.198%까지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모습으로 흘러가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팽배해진 탓이다.

기준금리를 1%로 인하를 하더라도 불과 20비피 밖에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1회 금리인하분을 모두 반영했다는 평가다.

오후 2시 20분을 지나며, 국고3년 선물은 15틱 상승한 111.10, 10년 선물은 57틱 상승한 132.74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4.5비피 하락한 1.200%, 10년 선물은 5.4비피 하락한 1.47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00계약순매도, 10년 선물을 3,574계약 순매수 중이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1회 금리 인하 기대는 시장 금리에 모두 반영됐다”면서 “시장을 반전시킬 만한 재료가 없다면 다음 주 금통위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기준금리가 1%로 된다면 국고3년 금리는 1.15%수준까지 내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가정한다면 오버슈팅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최근 외국인은 다소 수동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금리가 현재 보다 높은 수준에서 포지션을 쌓아왔고 이제는 이익실현 쪽에 무게 중심을 가져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년선물 대신 10년선물은 최근 다시 매수포지션을 늘리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