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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강세 유지 속 추격매수는 자제…금리 인하 기대 커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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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1일 오전 채권시장은 전일 랠리를 이어받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으나 낮아진 절대금리 부담으로 추격 매수는 자제되는 분위기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도 여전히 새로운 코로나19 관련 소식과 주가 등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코로나 신규환자가 52명 추가되어 국내 확진자수가 총 156명 증가했다고 보건당국에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두차례에 걸쳐 환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대만은 한국을 1단계 여행경보지역으로 지정했다.

전일 크게 늘어난 환자수 영향으로 보인다. 대만은 일본과 태국을 1단계 여행경보지역을 지정한 상태였다.

이날 통계청은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2.4%, 수입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평균 수출이 작년비 9.3% 감소해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있다.

10시 3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11.03, 10년 선물은 16틱 상승한 132.33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9비피 하락한 1.21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7비피 하락한 1.513%에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481계약, 10년 선물은 1,096계약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코로나19 사태는 확대일로에 있고 상황을 역전할 만한 재료가 없는 한 강세 분위기 속에 조금씩 움직이는 시장이 될 것 같다”고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아닌 두 번 인하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보일 정도”라며 강한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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