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다음 달부터 캐빈승무원 기내 방송 특화팀을 결성해 ‘민트온에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에어서울.
이미지 확대보기‘민트온에어’는 마치 라디오 방송과 같이, 캐빈승무원이 기내 방송을 통해 탑승객들의 사연을 읽어 주는 서비스로, 원하는 승객들은 사연을 신청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소소한 이벤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항공기 이륙 후,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 따라 편지지가 배포되면 사연을 적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되며, 3월부터는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에어서울 ‘민트온에어’ 담당 승무원은 “지난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해왔는데, 승객분들의 많은 호응과 지지가 있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늘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