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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전 세계 공급 소식에 ‘급등’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8 09:54

▲자료=씨젠

▲자료=씨젠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공급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0.72%(6350원)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젠에 따르면 씨젠이 개발한 코로나 19 진단시약은 지난 7일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유전자에 대한 다수의 국제 프로토콜(검출대상 목표유전자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3개의 목표유전자 모두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특히 검사기관에 따라 하루 1000명 이상 동시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자가 쉽게 검사결과를 자동으로 판독할 수도 있다.

현재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일일 생산가능물량은 5만건 검사 규모로 추정된다. 씨젠은 필요에 따라 2배까지 증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분자진단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제사회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전세계 공급을 개시한 씨젠의 Allplex 2019-nCoV Assay./ 사진=씨젠

▲코로나19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전세계 공급을 개시한 씨젠의 Allplex 2019-nCoV Assay./ 사진=씨젠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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