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더욱 새로워진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무료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버거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존재 유무와 관계없이 다음 달 1일까지 약 14일간 딜리버리 서비스 고객과 매장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정 수량 준비되어 매장 별로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버거킹 ‘독퍼’ 캠페인은 “집에서도 햄버거를 맘껏! 당신의 반려견을 위한 독퍼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용 간식 독퍼를 무료 증정하는 이색 캠페인이다. 작년 5월 초 한정기간 동안 딜리버리 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 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성원에 힘입어 무료증정 행사를 앵콜 진행한바 있다.
독퍼는 작년 독퍼 캠페인 진행 시 접수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맛과 식감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의 독퍼가 반려견들에게 딱딱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쌀가루를 더해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먹기 쉬워졌고, 맛이 더욱 고소해졌다. 알러지 유발을 방지하는 가수분해 닭고기와 반려견의 원활한 소화작용을 위해 글루텐이 제거된 소맥분을 사용하고, 오븐베이크 방식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해 건강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와퍼 특유의 직화로 구운 패티의 불향을 살려 반려견들도 와퍼와 비슷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작년 독퍼 캠페인 진행 시 SNS에 인증샷이 5천개 넘게 게재되었을 정도로 펫팸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반려견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