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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10년물 국채 입찰 대기 속 제한된 등락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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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7일 오전 채권시장은 10년물 국채 입찰을 지켜보며 지난 금요일 대비 금리는 다소 상승한 상태다.

국고3년 선물은 채권현물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현물보다는 다소 강한데 대해 A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지난 금요일 3년 선물 저평이 6틱으로 마감했다”면서“이 부분이 해소되며 현물보다 선물이 좀 더 강하게 보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0.56, 10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30.59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3비피 상승한 1.353%,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5비피 오른 1.66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270계약, 10년 선물은 2,244계약 순매수 중이다.

한편, 주식시장은 약세출발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1년물 MLF 금리를 3.25%에서 3.15%로 인하하며 2,000억위안을 투입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채권시장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B 증권사의 중개인은 “오늘10년 입찰로 시장참여자들은 다양한 고민에 빠져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확진 이슈보다는 파급된 경기부진의 여파에 조금 더 집중을 하는 모습”이라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C 증권사의 중개인은 “오늘10년물 국채 입찰은 입찰에 참여할 PD가 지난 주 금요일에 헤지를 얼마나 했을 지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 반등에 미리 대비해 오늘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참여자들이 많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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