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1% 상승반전…백악관, 주식투자 비과세 검토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2-17 06:2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가 0.1% 상승세로 반전했다.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미 소비지표 부진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가 점차 레벨을 높였다. 백악관이 주식투자에 세제혜택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덕분이다.

뉴욕시간 오후 3시50분,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오른 99.1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미 달러화보다 조금 약했다. 유로/달러는 1.0839달러로 0.04% 낮아졌다. 지난 분기 유로존 경제가 예상대로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0.1%를 유지했다. 파운드/달러는 1.3047달러로 0.04% 높아졌다.

엔화도 미 달러화보다 좀 더 강했다. 달러/엔은 109.79달러로 0.03% 낮아졌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28% 높아졌다.

미 달러화 강세 여파로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소폭 약해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높아진 6.993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6.9880위안 수준이었다.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9% 약세를 기록했다.

여타 이머징 통화들은 미 달러화보다 대체로 강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1.4% 급락했고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4% 낮아졌다. 멕시코 페소화 및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각각 0.3% 및 0.1% 내렸다. 반면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0.1%, 터키 리라화 환율은 0.3% 각각 올랐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부진한 미 소비지표와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악재 출현 우려로 하락하다가,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후반 나온 ‘백악관의 주식투자 세제혜택 검토’ 뉴스가 분위기를 돌려세웠다. 엔비디아 등의 양호한 실적발표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뉴욕주식시장은 다음 거래일인 17일 ‘조지 워싱턴 탄생일’로 휴장할 예정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이틀 연속 내렸다. 전장보다 25.23포인트(0.09%) 낮아진 2만9,398.0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22포인트(0.18%) 오른 3,380.1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21포인트(0.2%) 높아진 9,731.18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등했다.
백악관이 중산층 주식투자에 세제혜택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경제방송 CNBC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퇴직연금 401k 외 투자용도에 한해 가계소득 일부를 비과세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고 한다. 연간소득 20만달러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만달러를 비과세로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이다. 이날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산층에 대한 10% 감세를 원한다”며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감세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미 핵심 소매판매가 예상과 달리 정체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핵심 소매판매(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와 음식서비스 제외)는 전월대비 보합(0.0%)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수치도 0.5% 증가에서 0.2%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전체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늘며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줄었다. 예상치는 0.2% 감소였다. 전월 수치는 0.3% 감소에서 0.4% 감소로 낮춰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다음 입법은 RWA…발행 넘어 결제 연결 가능해야"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의 본격 시행은 첫 문을 연 것이고, 실물자산 토큰화(RWA)라는 더 큰 시장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토큰증권 발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쓰이는 제도로 정착해야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강준현 의원은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토큰증권(STO) 이후, 실물자산 토큰화(RWA) 입법과제 모색'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협동조합, 인사이트3가 공동 주관했다.첫 번째 문 연 韓 "증권 토큰화 법적기반 마련…결제와 담보 등 함께 작동해야"이날 개회사에서 민병덕 의원은 국채와 펀드, 사모신 2 “증권 토큰화, 자본효율로 이어지려면 결제·담보 함께 설계해야” 증권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실질적인 자본 효율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결제완결성과 담보 활용 체계를 토큰증권(STO) 인프라 구축 초기부터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강일·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한 ‘블록체인 위 금융의 미래-글로벌 온체인 금융 전환과 한국의 선택’ 세미나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법정화폐 결제 의존 시 24시간 거래·자동화 한계”김완성 코스콤 디지털자산사업부 부서장은 토큰증권(STO) 인프라를 구축할 때 자산의 토큰화뿐 아니라 결제와 담보 활용까지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서장은 “코스콤에서 토 3 '머니무브 2026 부의공식' 포럼 개최…돈의 흐름 읽는 전문가들이 모인다 [머니무브 2026] 주식과 부동산, 디지털자산 사이에서 돈은 어디로 움직일까. 자산시장별 자금 흐름과 그 배경을 분석해 온 전문가들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주식시장에서는 AI 투자와 금리·실적·유동성을, 부동산시장에서는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짚는다. 새로운 금융시장에서는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만들어 갈 변화를 살펴본다.서로 다른 시장을 관통하는 질문은 하나다. 지금 돈은 어디에 있고, 다음에는 어디로 향하는가.한국금융신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새로운 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투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